🔍노령견 케어 꿀팁 : 반려견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기
'만약 하루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직접 선택하게 한다면 개들은 무엇을 할까?' 로드니 하비브 & 캐런 쇼 베커 박사의 책 「포에버 도그」 10장에서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지며 반려견의 행복을 위해 반려견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좀 더 자주 개들의 관점에서 삶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개들에게는 어떤 활동이 흥미로울까? 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을까? 무엇을 냄새 맡고, 누구와 접촉하기를 원할까? 반려견의 취향을 알면 좀 더 좋은 보호자가 되고 유대감도 탄탄해진다. 반려견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반려견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록 반려견의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강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반려견의 성향, 성격, 신체에 따라 맞는 경험, 안전한 활동, 정말로 좋아하는 운동과 놀이를 찾아서 제공해 주는게 아닐까 싶어요. 퍼피 시기부터 나이가 들어가면서 산책 패턴도 변화하듯이, 어릴 때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활동이어도 노령견이 되어서는 또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 잘 관찰해 주세요! 더불어, 아래에 소개하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5가지 영역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매시 대학교 동물복지학과 교수 데이비드 멜러 박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5개 영역'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지침을 고안했다. 이 모델은 단순히 부정적인 경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경험의 극대화를 강조한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 좋은 영양: 건강과 활력을 유지해주고 즐거운 식사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식단을 제공한다.
- 좋은 환경: 건강에 해로운 화학물질에의 노출을 최소화한다.
- 좋은 건강: 부상과 질병을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진단/치료한다. 근육 긴장도와 신체 기능을 유지해준다.
- 적절한 행동: 다정한 친구들과 다양성 제공. 위협 또는 불쾌한 행동 제한을 최소화. 참여를 촉진하고 활동을 보상한다.
- 긍정적인 정신적 경험: 종에 맞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 기회 제공. 다양한 형태의 편안함, 즐거움, 관심, 자신감, 통제감을 촉진한다.
뛰어난 영양 공급, 낮은 스트레스, 무독성 생활 환경, 건강한 신체 유지, 보상 활동 참여, 긍정적인 정신적 경험, 모두 블루 존 연구자들이 추천하는 장수 비결이다.
우리는 옆에 있는 반려견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 나이가 든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있다면 더더욱 몸의 움직임,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 행동 패턴, 소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가족, 자식, 가장 가까운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살펴보듯이, 우리는 우리의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내야 합니다. 이번 레터를 통해, 현재 나 자신은 반려견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잘 챙겨주고, 제공해 주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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